코로나19가 잠잠해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해마다 진행되던 많은 일들이 멈추고 취업 시장도 해빙기를 알기 어려운 때입니다. 하지만 준비는 필요하고,오히려 이런 시기에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고객으로 온 취업준비생은 온라인 면접을 했다고 합니다.이런 와중에 그나마 다행이지요.하지만 불만도 있습니다.온라인 방식 - 이 낯설고 어색한 - 면접에는 그 동안 들었던 선배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이 쓸모 없었고,다른 지원자를 탐색할 수 없어서 참 답답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시국의 심각성이 계속 되어 언제까지 준비만 하게 될까 봐 겁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꼭 면접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봐야 아니까>라는 답을 할 수 있습니다.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을 비록 카메라 렌즈 너머라도 보고 싶은 것이죠. 그 보고자 하는 것을 바로 채용의 3요소라고 합니다.그 사람을 그 회사에서 쓰려면 이 세가지를 확인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영어 첫 글자를 따서 3A.ATTITUDE, APPEARANCE, ABILITY - 태도, 외모, 능력입니다.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태도, 외모, 능력… 이건 예쁜 말이고피부에 와 닿는 살아있는 용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태도가 나쁘면 "아우 저 싸가지.."떡진 머리, 무릎 나온 츄리닝… "하아~ 저 꼬라지로 어딜 다니나.. ㅜㅜ"스펙은 멀쩡한데 혼자는 암 것도 못하는 능력… "싹수가 보인다. 앞이 뻔하네"출처 입력싸가지, 꼬라지, 싹수.막연하던 개념이 이해되는데에는 일상의 용어(!)가 필요할 때가 있지요.. ㅎㅎ 이런 말을 입에 붙게 하는 지원자 부류가 존재합니다.면접은 좋은 사람도 뽑겠다는 의지도 있지만 이런 진상님(!)을 원천 차단하려는 바도 있습니다. 변수가 많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는 준비가 필요 지원자 대부분이 스스로 나는 그렇지않아 라고 생각하겠지만요즘의 치밀한 면접 방식은 사람을 궁지에 몰아 넣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짐으로써이상한 사람이 되고 끝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그리고 나서 돌아보면 좀 더 명확한 생각의 정리가 부족했다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서류지원을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면접의 기회가 자주 오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좋은 태도, 갈고 닦은 능력을 제,대,로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당연히 모습에 있어서도 그 회사에 잘 어울리는 사람다운 스타일의 연출이 필요합니다. 특히 외모적 요소는 면접이라는 짧은 상황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게 작용합니다. 시각적 요소는 대화를 나누기 이전부터 작용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또한, 이 세가지 중 가장 빨리 개선 될 수 있는 것이 외모(appearance)이기도 합니다.태도는 이미 성인이 된 모든 사람에게 있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일입니다.대오각성의 큰 깨달음이 오기 전엔 태도는 정말 바뀌기가 어렵습니다.능력 향상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반면에 형편없다고 평가받는 외모일지라도일단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잡과 커리어에 맞는 스타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본다면실력에서 서로 엇비슷한 수준의 지원자 중 선택하라면그 일을 잘 할 것 같은,외양, 첫인상이 우리 회사와 맞아떨어지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외모에 대한 투자는 ROI가 높습니다.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면접을 위한 스타일 전략이란, 예쁘게 잘 생기게 패셔너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장점이 잘 드러나게,그 일과 커리어에 잘 맞게,지원회사의 문화에 부합하는 외모 스타일을 말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기업 문화를 어떻게 파악 할 것인지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스토리가_담겨야_스타일이_됩니다#면접스타일링 #취업준비 #동대문퍼스널컬러진단 #스타일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