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취업면접을 위한 스타일링 전략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컨설팅 상품 가운데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이름의 상품이 있습니다.(좀 더 짧은 타이틀을 붙이고 싶은데 확 떠오르는 어휘가 없어서 온동네 다 휘저을 듯한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다소 민망 하나, 여기에는 스타일링 사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상품 설명 내용 중에 빌 게이츠의이야기가 나옵니다.20대 청년사업가 시절, 실패의 위기를 스타일링으로 해결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링크를 적어드릴게요. 여기를 클릭 >>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리는 스타일이 필요합니다. 취업면접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일이니 같은 맥락이됩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기업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렸습니다. 같은 분류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조직'에 지원할 때의 면접 스타일링 어느 곳이나 그 곳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택하는 이유는 성과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은 방대한 조직안에서 위험과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편입니다.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상명하복이지요. 다양성의 수용보다 매뉴얼대로의 실행이 중요한 것입니다.따라서 모두 같은 룰을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기업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입을 작업복이나 유니폼을 정해 놓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멀리서도 한 눈에 그 사람의 소속이 인식될 수 있어야 안전하고 신뢰감도 높아지기 때문이지요.그런 유니폼 안에 자신을 적응 시킬 수 있느냐는 결국 그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느냐와 직결됩니다. 그러니 면접 스타일링은 자유분방보다 단정하고 틀에 맞춘 듯한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옷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면접복이 답입니다. 유니폼이란 남이 정한 옷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안어울릴 수 있듯 면접복장 역시 안 어울릴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눈에 뜨이려면 약간은 과장된 아우라를 뿜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마를 드러내고 당당하게 몸을 쭉 편 느낌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목소리에 당참이 있고 힘이 필요합니다. 헤어스타일과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남성의 경우 헤어제품을 사용하여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이 없도록 세팅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마가 좁아도 드러내는 것이 가리는 것보다 100배 나은 선택입니다. 이마와 헤어의 경계선을 다 드러낼 수 있으면 100점,일부분이라도 드러내면 80점눈썹까지 가리면... 불리한 게임을 시작하시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긴 머리는 팽팽하게 당겨 묶는 것이 좋습니다. 묶는 위치는 귀 높이 또는 그 이상으로 하세요. 머릿결 방향을 위로 바꾸면 첫째, 실키한 광택이 드러나서 건강 에너지 팍 들어가 보이고 둘째, 여리여리해도 상향 라인이 모발에서 드러나 얼굴 처짐도 줄고 매우 적극적으로 보입니다.가수 산다라박의 야자수 머리 ... 기가 쎈 다른 멤버들 가운데서 버티려니 나온 선택입니다. 그걸 하시라는 건 아니고... 머리결 방향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자^^;; 입과 눈 중 눈으로 시선이 가도록 메이크업 합니다. 눈썹 > 쉐이딩(필요한 사람만) > 블러셔 > 립 순서로 부각하세요. 옷은 고급느낌보다는 제복느낌으로 연출된 옷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알려진 전형적인 면접복장에 충실하면 됩니다. 셔츠 소매가 자켓소매보다 1센티 더 길어야 한다는 상식은 대부분 아실 겁니다. 오히려 놓치기 쉬운 팁은 대면인터뷰의 경우, 의자에 착석하므로 밑단이 편안하게 퍼질 수 있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남성 정장의 경우 뒤트임(벤트)가 필요합니다. 트임이 없으면 옷이 어깨 위로 올라가기 쉽지요. 트럼프가 좋아하는 박스라인은 선 자세에서는 무리가 없지만 착석 대면에서는 비추예요~여성은 허리라인에서 아랫단이 플레어로 펼쳐지는 자켓이 유용합니다. 이미지 출처> 바이라라 너무 샬랄라한 거 아닌가 느껴질 수 있지만보수적인 회사에서는 여성은 여성다운 이미지, 남성은 남성다운 이미지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남자 여자 구분 안 되는 차림새를 싫어하시는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디자인은 착석때 허리, 복부 등을 여유있게 잘 가려주어 좋습니다. 남성 팬츠 길이는 너무 짧지 않게, 앉았을 때 발목이 드러나는 것은 피하세요.다리가 긴 분들은 평소에 발목길이가 길고 팬츠 컬러와 유사한 양말을 준비해두세요. 스타일 전반을 어려보이고 하지 말고어른스럽고 클래식하게 연출하면 믿음직해 보입니다. 입을 크게 벌려 발음이 정확하게, 소리가 앞으로 멀리 잘 나가도록 하려면 시선을 멀리 두고 말한는 연습하면 개선이 됩니다.그렇다고 해서 책읽듯이 말하지는 마세요. 지난 여름에 다년 온 여행 이야기 하듯 생기 있게, 흥미롭게 글이 길어져서 나머지 두 유형의 경우의 스타일링은 다음 포스팅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