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단순히 어울리는 색이나 옷 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마치고 나오면서 남자친구와 마치 심리상담을 받은 기분이라는 얘길 했어요!그 정도로 개인의 성격이나 진로, 외형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스타일을 진단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나니 공감도 정말 많이 되었고 몰랐던 부분을 들을 때도 확 와닿았던 것 같아요.본인의 강점을 알고 있으면 인생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말씀이나, 약점을 보완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말씀 등등 기억에 남는 말이 많았어요. 남자친구도 어떻게 두 시간만에 사람을 파악하시고 정확하게 진단해주실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여러 번 말하더라구요.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부분들을 콕 집어서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시고 스타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쿨톤,웜톤처럼 단순히 피부톤으로 분류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본인의 외면 내면을 모두 고려한 스타일 진단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