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호기심이 끌려 구매했다. 트렌드를 벗으라니. 나 그거 안 입었는데.... 라고 했는데 사실 트렌드에 휘둘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책에 좋은 점은 하지 말라고만 하는 게 아니라 대안이 확실하다. 실험삼아 여기서 말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나를 설정하고 스타일링을 하고 있는데 와하하, 정말 나를 그렇게 본다. 하나씩 다 해봐야겠다. 넘넘 재밌다. 그래서 담주에 언니한테서 옷을 가져올 예정이다. 스타일리스트 직업으로 할 사람이 보면 도움이 크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