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검색해서 알게되고 후기를 보면서 비용에 관계 없이 꼭 받아보고 싶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신청하리라 생각합니다. 외모에 대한 획일적 잣대가 제게는 참 가혹했어요. 그런데 그 기준이라는 게 세상에 있는 게 아니라 제 머리 속에 박혀있는 것임을 상담받으며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관점에서 나와 사람들을 보아야할지,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도 어떤 말을 해야할지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머리 자르고 염색도 했어요. 초1 아들이 보자마자 엄마, 스타일 좋은데 라고해서 엄청 웃었네요. 예뻐지고 싶고 당당하게 살고 싶던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