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후 예상 밖의 견제가 하도 심해서 고민이 많던차에 우연히 발견하고 예약을 신청해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스타일 컨설팅이 뭔지도 몰랐는데 깊은 감동에 울었네요. 저처럼 잘 모를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스타일은 표현이고, 표현하기 위해 그 사람을 탐색합니다. 잠깐의 대화에서 그냥 다 엑스레이 찍은 것처럼 내 성격, 고민, 갈등을 다 파악해서 읊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좋다라는 처세 솔루션 나오고, 그걸 표현하는 스타일 방법 알려주십니다. 소오름 열번 돋습니다.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Industrial Chic 라는 컨셉 나왔습니다. 멋집니다. 입고싶던 옷 다 열거해줍니다. 해보세요.